나이키 조던 1 로우 블랙 파티클 그레이(NIKE Jordan1 Low Black Particl Grey) - 553558-040

 이번에 리뷰할 신발은 "나이키 조던 1 로우 블랙 파티클 그레이" 입니다.
모델번호 : 553558-040
출시일 : 2021/06/29
가격 : 119,000원

발랄한벌룬이 그린 나이키 조던1 로우 블랙 파티클 그레이입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에 뜻하지 않게 외국에 있는 친누나가 저에게 사진을 보냈었습니다. 이 중에 원하는 신발이 있냐고 물어보았죠. 그중에 제일 눈에 띄었던게 바로 지금 리뷰할려고 하는 신발입니다. 다른 신발도 탐이 나긴했지만 누나가 생일날에 또 사준다고 해서 일단 넘겼습니다. 와이프가 나이 40이 다되어가면서 이게 머냐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필이면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다른 매장에 있어서 누나가 차를 타고 30분가서 구매해줬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감사합니다. 그렇게 친하지 않는데 말이죠. 하지만 저는 에르메스 오란으로 역으로 저의 출혈이 더심했습니다.

 그렇게 먼 타국으로부터 저의 품으로 안긴 조던1 블랙 파티클 그레이입니다. 엄청나게 테이프로 밀봉이된 모습을 보고 뜯는데 좀 애먹겠구나 생각했는데 확실히 칼이 없어서 엄청나게 고생했습니다. 검은 박스를 꺼내어서 한번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줬습니다. 박스에 담긴 신발을 꺼내어 저만의 신고식인 박스위애 놓고 사진촬영을 해줬습니다. 무난한 컬러가 저의 눈을 편안하게 해줬으며 저는 천천히 신발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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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위에는 자칭 나이키 전문가가 한명 있는데요. 그 친구가 말하기로는 로우와 미드는 근본이 아니라서 조던축에 안먹어준다며 하이 아니면 조던이라고 안해준다며 이 신발을 보고 많이 까습니다. 나쁜아이였습니다. 잘보시면 나이키로고 모양이 아닌 점프맨이 박혀있는데 이것도 뭐 근본이 없는 제품이라고 까였습니다. 제눈에는 이쁘기만한데요. 사실 저는 나이키 조던이나 덩크에대한 지식이 그렇게 깊지않습니다. 이쁘면 장땡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신다보니깐 편안하기는 한데요 대신 가죽이 살짝 갈라진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을때마다 가슴이 조금씩 아려오기도 합니다. 잘신어서 오래동안 제 발을 보호해줬으면 하거든요.

 잘모르시는분이 보시면 덩크 범고래를 자주 언급을 해주시더라고요. 확실히 긴바지를 입고하면 제가봐도 범고래 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스우시가 그레이라서 잘보시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죠. 확실히 무난한 색상인 블랙 화이트 그레이 조합입니다. 캐쥬얼이나 어디에도 매치하기 쉽습니다. 저는 거의 슬랙스에 매칭해서 신고있습니다. 그만큼 튀지도 않고 어떤 패션이라도 쉽게 컬러매칭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제눈에는 이쁘게 느껴집니다. 츄니링바지와 매치하여 마실용으로도 이쁠것 같아서 바지도 하나 샀습니다. 와이프가 추천해줘서 샀습니다. 저는 와이프말을 참잘듣을려고 노력하거든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다시봐도 아 이뻣네 할 수 있을 만한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현재는 저의 데일리 슈즈로 자주 신고있습니다. 사람들이 볼때마다 이쁘다고 먼저 말을 해주시더라구요. 제주위에는 자칭 나이키 전문가가 있는데 로우 미드는 안먹어준다고 하이 아니면 취급을 안해준다고 이 신발을 보고 많이 까습니다. 나쁜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범고래 보급형같은 느낌이었지만 어느날 보니 가격이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처음 봤을때는 분명 17~18만원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는 보급형이라고 말하기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입문하는 뉴비님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었지만 흐음 가격이 이러니 비슷한 가격대에 여러 제품들이 있으니 취향에 맞는 신발을 고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발없는 발랄한벌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