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닌텐도64 피카츄버전을 리뷰하면서 저의 캐릭터 발랄한 벌룬을 다른 버전을 넣어보고 싶은 욕심에 그리게 되었습니다. 제 캐릭터 터보시면 비니를 쓰고 있는 벌룬이어서 지우 모자만 바꿔 쓰고 얼굴에 몬스터볼 페인팅을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색감 이런 거를 잘 몰라서 많이 어설픈 색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로 그리는 건데 하나둘씩 배워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서 좀 더 퀄리티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결국의 자기만족이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그리게 되면 좋겠습니다.
원래 손그림을 그리는 스타일이라서 초반에 먼저 손으로 이면지에 그림을 그리고 그걸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어서 앱으로 옮겨서 그렸습니다. 직접 펜으로 그리는 느낌이랑 애플펜슬로 그리는 것은 정말 미끄럽고 원하지 않은 선의 이탈이 자주 생겨서 정말 골치 아팠습니다. 연필로 그리니 지저분하게 그려져서 계속 그리고 지우기만 반복했습니다. 아직은 더 발전해야 되지만 현재는 저만의 스타일을 찾아서 그리고 있는 중이라 조금은 익숙해졌습니다.
처음에 그리고 나서 대폭 수정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피카츄가 못생겨져서 인터넷을 뒤져서 다시 수정하고 수정하고 해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처럼 원하는 모자 모양이 아니라서 다시 그릴까 했지만 해도 똑같을 것 같고 빠른 포기를 해서 지금 밑에 있는 저퀄리티가 튀어나오게 되었습니다. 눈배림 죄송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색칠을 진짜 못해서 제눈에 보이는 임의대로 단색으로 다 색칠했습니다. 그리고 머라고해야되지요. 음영? 그림자 이런 것도 잘못 넣어가지고 대충 위에 처럼 그리게 됐습니다. 배경도 진짜 나무도 못 그리니 앱에 있는 마카펜으로 그리고 나무 몸통 부분도 그려 넣었는데 녹색을 뚫고 보이더라고요.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그대로 했습니다. 계속 붙잡는다고 답이 나오는 게 아니니 나중에 찾아서 기능들을 하나하나 사용해서 멋진 그림 그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발랄한벌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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