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어햇인타임" 입니다.
발매일 : 2017년 10월 5일
제목 : 어햇인타임[A HAT IN TIME]
개발사 : Gears for Breakfast
가격 : 32,000원[스팀기준]
현재 1월6일까지 50% 할인해서 16,000원 이며 Ultimate edition은 65% 할인된 21,330원 입니다.
저는 DLC까지 다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덴마크 게임 제작사 Gears for Breakfast에서 제작된 인디게임이며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게임입니다. 누구나 쉽게 조작하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면 행성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조각을 모우는 게임입니다.
주인공 햇키드입니다. 햇키드는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통행료를 내라는 마피아와의 문제로 우주선 연료인 시간조각들이 주위 행성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갈려면 꼭필요한 재료이므로 각해성을 탐험하면서 시간조각을 모우는 게임입니다. 햇키드의 주요능력들은 들고 있는 우산과 여러종류의 모자와 배지로 각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합니다. 각 모자와 배지마다 능력이 다르므로 플레이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얼굴에 콧수염이 나 있는 소녀입니다. 평범한 소녀같이 보이지않지만 확실히 평범하지 않습니다. 마피아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난폭하며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입니다. 자신의 행동은 뭐든 곧 정의라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주요 등장인물이며 상당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입니다. 각자만의 개성이 있는 캐릭이다 보니 하나하나 나열하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챕터 1 마피아 타운에서 저사진속에 있는 빡빡이 아저씨를 우산으로 때리고 합니다. 머리 없는 사람은 괴롭히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맵도 괜찮은 사이즈이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돌아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챕터2는 데드 버드 스튜디오의 최고감독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일에 주인공이 휘말리면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각 2명의 감독에 따라 이야기가 나뉘어지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이야기에 대한 점수가 메겨집니다. 둘 중 한쪽이 좀 더 높은 쪽으로 피날레가 진행됩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챕터입니다.
챕터3는 서브콘 숲에서 진행이되며 스내쳐의 함정에 빠져서 반강제적으로 스내쳐와 계약을 하고 그 계약서에 있는 내용을 이행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앞 챕터들과 다르게 상당히 음침한 느낌이 들고 조금 더 까다로운 컨트롤이 필요한 캡터입니다. 무서운 저택에서 공포스러운 보스에게서 도망가야되는 스토리도 있는데 직접 플레이하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챕터4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맵입니다. 하늘 위에서 우산으로 저렇게 집라인을 타듯이 돌아다닙니다. 맵이 상당히 넓게 느껴지면서 시원 시원합니다. 거대한 새집도 들어가보고 높은 산을 타고 봉오리를 오르고 계속 오르는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번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야되는데 하지만 보조 기능들이 잘되어 있어서 웬만하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게임 실력이 별로지만 그래도 무리없이 죽지않고 플레이 했던 것 같습니다.
콧수염소녀와의 마지막 피날레인데 이것은 직접 플레이해서 마지막에 엔딩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 모자마다 능력이 다릅니다. 어떤거는 폭탄을 던지고 어떤모자는 몸을 얼게만들고 어떤거는 시간을 느리게도 합니다. 가지고 있으면 재미있을것 같은 모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배지라는 또 다른 능력이 있습니다. 배지는 모자에 달아서 사용하는데요. 그림에 보이듯이 훅샷배지 장풍배지 자석배지 스쿠터배지등 여러가지 배지들이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서 스토리를 진행 하면 됩니다.
햇키드의 궁극적인 목적인 시간의 조각이며 집으로 가기위해 필요한 우주선 연료입니다. 시간의 조각을 모우면서 우주선에 갈 수 있는 구역이 늘어납니다. 각 맵에 숨겨져 있고 보스에게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틀린 공간에 들어가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또 얻을 수 있습니다.
어햇인타임은 제가 교통사고 당하고 병원에 있을때 플레이한 게임인데 저의 심심하고 무료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주었습니다. 캡쳐분을 보시는것와 같이 권장사양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캐쥬얼하고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와 비슷한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플레이하실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적극추천 드립니다. 플레이타임은 DLC포함해서 대략 20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좀 더 맵디져보고 다니시면 좀 더 늘어날 수 있겠지만 거의 그안에 끝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발랄한벌룬이었습니다. 게임안에서 상당한 양의풍선이 터져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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