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타>
안녕하십니까. 발랄한 벌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카센타'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합니다. 간만에 트레이서에서 박용우를 보고 이번에 카센타에서도 박용우가 나와서 관심이가서 보게되었습니다. 재미있다기보다는 제가 다 걱정되는 내용이었습니다.
1. 영화 정보
- 제 목 : 카센타
- 장 르 : 범죄, 코미디
- 감 독 : 허 윤재
- 국 가 : 한 국
- 개봉일 : 2019년 11월 27일
- 러닝타임 : 97분
2. 영화 스토리
재구(박용우)는 아내인 순영(조은지)과 함께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순영의 고향으로 내려와서 카센타를 차렸지만 손님은 오지 않고 모래바람만 날아와서 재구의 얼굴을 찌푸리게 합니다. 돈벌이가 되지 않아서 순영은 부업으로 인형 눈을 붙이는 일을 하는데 오히려 부업이 더 수익이 더 좋아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매일같이 장사를 공치는 재구의 눈앞에 리조트 공사로 왔다 갔다 하는 덤프트럭이 너무나도 거슬리는데요. 예전에도 거기에 가서 깽판 쳤던 전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구는 순영의 고향사람들에게 반갑지 않은 사람입니다.
리조트 공사로 오는 덤프트럭에서 못이 빠져나와 도로에 떨어집니다. 그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이 도로에 떨어져 있는 못에 바퀴가 펑크 나고 맙니다. 허허벌판에 그나마 갈 수 있는 카센타가 재구의 카센타라서 오게 됩니다. 오래간만에 일이 들어온 재구는 펑크 난 타이어를 교체해주고 바퀴에 박힌 못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을 합니다. '공사장 외진도로 초행길 돈 된다.' 이렇게요.
재구는 새벽에 순영 몰래 도로에 못을 설치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되어서야 순영 또한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타이어 펑크로 인한 짭짤한 수입을 맛본 순영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고 맙니다. 그렇게 재구와 같이 도로에 못을 설치하지만 점점 재구보다 더 적극적이어지는 순영입니다. 재구와 순영은 모르고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벌어질 일들을 말이죠.
사건이 일어납니다. 리조트 대표의 딸이 납치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용의자로 재구가 지목이 되지만 증거와 알리바이가 있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박순경은 자신의 사촌 형인 문사장과 함께 재구를 감시하기로 합니다. 문사장은 재구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자신이 짝사랑하던 순영을 빼앗가고 얼굴만 반반해서 재구에게 상당히 화가많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박순경과 문사장은 재구와 순영을 감시하는데...
3. 감상평
짬뽕에는 홍합과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가 있지만 닭고기, 돼지고기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더 맛있어져라고 김가루도 뿌립니다. 딱 이맛입니다. 넣는다고 맛있는 게 아닙니다. 적재적소가 있듯이 재료마다 어울리는 재료가 있습니다. 러닝타임만 봐도 97분입니다. 이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넣으려고 하니깐. 괴식이 나오는 겁니다. 그냥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영화가 우디르급으로 내용이 산으로 갔다가 바다에 갔다가 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머리의 한계로 의미를 찾으려고 해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볼만합니다.
지금까지 발랄한 벌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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