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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벌룬의 암울한 주식이야기...

발랄한벌룬 2022. 5. 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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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제존버의 발랄한 벌룬입니다.

주식이 좋은날도 있고 안좋은날도 있다는 것을 저는 주식하면서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 좋은날과 안좋은날 텀이 몇개월일지 아니면 몇년일지 모르는게 문제였습니다. 현재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주식들인데 보면서 속만 타들어가는데 손실이 아까워서 손절못한게 더욱더 나락으로 저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과장님 추천종목 선택의 제가했습니다.

과장님의 선견지명?

저희 부서 과장님이 죽음의 기로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는 신라젠을 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산의 7~80%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엠투엔이 신라젠을 인수해서 조만가 상장폐지 풀리면 엠투엔 2만원을 금방 치고 올라갈거라고 저에게 속삭였습니다. 문제는 저의 파랑귀가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과장님의 저에게 손실을준 전적이 있으신분이라서 안믿을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너에게 수익을 내게 해주고 싶다는 말에 그래 조금만 타자한게 물타고 물타다가 매입가가 14,824원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수익율은 -57% 도달했습니다. 더 슬픈사실은 과장님은 엠투엔에 있는돈 더 넣었다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유증도 하셨더라구요)

현재 저의 주식 삼대장입니다.

강제존버 3대장

그렇게 많은 주식을 가지지 않은 저에게는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 있겠지만 수익나는것은 1종목뿐이고 나머지 20종목정도는 (-)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사실 전부다 빼고 싶지만 사람마음이 그런게 '원금만이라도' 라고 생각하며 존버하다보니 더 내려가게되었습니다.

(저 -40%주식은 2021년에 친구가 결혼축하기념으로 추천해준다고 올라간다고 있는거 다박아라고했지만 앞전의 경험으로 적게 들어가서 다행이지만 허허허...하지만 저도 그 친구에게 추천해줬다가 욕사바리 들었던 처지라 좋게좋게 웃어넘겼습니다.)

고만좀 내려라 제발!!

돌아오지 않는 하락 주식들

거짓말 안보태고 하나도 수익이나 원금근처에 오지 않고 제일 손해가 적은 종목도 -10% 넘습니다. 고수방이라는 그런 방도 들어가서 원금 복구할려고 노력했지만 진짜 그대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유료주식방에서 받은 주식도 -20% 넘긴게 몇가지 있습니다. 요새는 적금하고 현금을 조금씩 보유하고 있는 중이며 언젠가는 다 털어버릴날이 오겠죠. 아니면 미래의 자식에게 물려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꼭 유료방이라고해도 수익을 보는게 아니였습니다. 주가도 내리고 회원비도 내고 이중으로 날린건지 아니면 제가 타이밍이 안좋았던건지...)

 

버핏형의 호통!!

우리 오마하의 현인이신 버핏형님

형님 말듣고 코카콜라에 몰빵했어야되는데 (껄무새입니다.) 그러지 못한 저는 이렇게 나락으로 갑니다. 속타는 이마음 이렇게 글로나마 저의 한탄을 풀어봅니다. 모두에게 좋은날이 오기를 바라지만 일단 저부터 웃을 수 있길 바라며...

 

이래나저래나 선택은 언제나 본인의 몫입니다. 누가 추천해줬다 유료방에가서 추천받았다 하더라도 매매와 매도에는 언제나 제손가락이 역활을 하기에 겸혀히 받아드리는 마음이 중요하긴한데 하아..

지금까지 발랄한 벌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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