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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제주도 모헨 - 10년을 앞선 카페

발랄한벌룬 2022. 5.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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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발랄한 벌룬입니다.

제주도에 인상이 깊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그중에 '모헨'은 저에게 특별히 와닿은 곳입니다. 절대 비방을 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된 글은 절대 아닙니다. 하필 타이밍이 유튜브에서 킥서비스의 2032년 감성카페를 본 후라서 더욱 느낌이 와닿았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므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 점을 글에 녹이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카페 모헨>

제주도 카페 모헨 벽돌 감성샷

제주도 핫플 중에 핫플 모헨

넓직한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카페를 찾던 우리에게 생각지도 못한 외관을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앞장서서 들어가면서도 이유 있는 웃음이 계속 나와서 와이프가 "무엇 때문에 계속 웃는 거냐고" 저에게 되물었습니다. 거짓말 안 보태고 며칠 전에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인해서 킥서비스의 2032년 감성카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유튜버 '킥서비스' 2032년 감성카페

유튜버 킥서비스의 2032년 감성카페 영상

2032년 너무 까는 느낌이라서 웃으면서 봤던 영상이며 특히 제트제트제트 플립플립플립에서 빵 터졌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최근에는 미완성과 불편함을 갬성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줄 알았지만 정말인 것 같았습니다. 궁금하시면 하기의 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킥서비스 - 2032년 감성카페

제주도 모헨 내부 벽돌 인테리어

회색빛의 날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으로 사실 많이 웃었지만 신선하게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화장실 문과 내부는 정말 동남아에 온듯한 느낌이 강했으며 구조도 신기했습니다. 사실 인테리어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꾸밈없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살짝 야생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제주도 모헨 내부 테이블

테이블과 의자의 경계를 허물다.

몇몇 테이블을 빼고는 외부든 내부든 앉는 높이와 테이블 높이가 비슷하게 되어있습니다. 창이 크게 나와있어서 뻥 뚫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잘 안 보이지만 저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그리고 눈에는 회색 콘크리트가 보이지만 느낌이 푸른녹빛이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어줘서 편안한 장소입니다.

제주도 모헨 내외부 벽돌 인테리어
제주도 모헨 완성형 시멘트 감성 인테리어

미완성의 미덕은 마음의 눈으로 완성되는 것

맞습니다. 저게 적은 소제목처럼 무슨 말이야?라고 의문을 가지게 하는 인테리어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트렌디한 요즘 감성을 많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카페를 방문함으로써 경험하고 느껴서 새로운 젊은 감성을 잘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제주도 모헨 피콜로 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피콜로 라떼 \5,000/ Brewing Coffee(콜롬비아 나라노 부에사코) \6,500

제 기준에서 많은 카페를 방문하고 있지만 커피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최근 카페들은 마시는 것까지 어려운 커피를 계속해서 내놓으니 어질어질합니다. 고객의 불편함이 감성이 된 시대 과연 우리들이 찾던 것이 맞는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맛있는 커피만 마시면 기분 업!

 

지금까지 발랄한 벌룬이었습니다.


<제주도 카페 모헨 정보 및 위치>

  • 영업시간 : 연중무휴 10: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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