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책빵 서커스점>
안녕하십니까. 발랄한 벌룬입니다.
날씨도 좋고해서 오래간만에 와이프랑 피크닉 가다가 '홍철책빵 김해점'이 생각나서 들렸습니다. 오후에 3시쯤에 방문했지만 입구에서 빵은 매진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드라이브 스루로 커피만 받아서 나왔습니다.
부담스러운 턱수염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4월에 가오픈 소식에 주말에 방문했지만 아뿔싸 평일에 잠시 가 오픈한 거였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을 보고 오픈하면 미어터지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맞았습니다. 오후 3시쯤에 방문한 저는 베이커리 종류는 전부 매진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그래서 드라이브 스루로 럭키가이홍철을 TAKE OUT 하기로 했습니다.
가짜 광기인가? 진짜 광기인가? 드라이브 스루
드라이브 스루 입구는 엄청나게 눈길이 가더라고요. 가게 외관뿐만 아니라 안쪽에는 이제는 명물이 된 황금모형이 있지만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아서 픽업대 앞에서 뒷부분만 남겼습니다. 과하기 짝이 없는 인테리어지만 노홍철이기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궁금했던 럭키가이홍철 커피
영국 신사 같은 차림의 노홍철과 드라이브 스루 입구 홍철과 닮은 노홍철이 떡하니 저와 와이프를 반겨줬습니다. 첫 번째로 프린팅 된 노홍철 씨에 놀라고 두 번째는 프린팅 되는 기술에 놀랐습니다. 커피 한잔에 유쾌하게 웃어봅니다.
- 럭키가이홍철 : 5,700원 (ONLY ICE)
재미만 주고 떠난 노홍철씨
커피는 차가운 커피로 얼음은 없었습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셔보니 크림이 달달하고 좋았고 커피는 콜드브루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콜드브루를 자주 마시는 저로써는 나쁘지 않았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와이프는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아쉽지만 기회가 되면 방문해 보록 하겠습니다. 아직 빵 종류는 하나도 먹어보지 못했으니깐요.
재사용은 이제 습관적으로
저는 커피를 다 마시고 컵은 집으로 들고와서 세척 후에 다시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보름에서 한달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잘활용해야죠. 여러분들도 커피 다마시고 버리지 마시고 재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로 할인 때문에 텀블러를 많이 들고 다녔는데 이제는 미래의 제 아이를 위해서 저도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발랄한 벌룬입니다.
<홍철책빵 서커스점 장소 및 정보>
- 영업시간 : 11:00 ~ 17:00 (라스터 오더 16:50)
- 정기휴무 :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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