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발랄한 벌룬입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바로 '해목'입니다. 친구가 방문하고 좋았다고 추천해 줘서 바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다들 오픈런을 해야 된다 말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 세우기가 가능하여 오히려 편안하게 대기를 했습니다.
<해목 - 해운대점>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았던 해운대
자주는 방문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몇번 놀러 갔던 해운대인데 해목이라는 곳을 알지 못했습니다. 최근에야 알게 된 것 또한 해운대에 살고 있는 친구가 방문하면서 알려줘서 알게 되었지 그렇지 않았으면 영영 몰랐을 뻔했습니다. 해목을 방문하니 입구부터 눈길이 가는 것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테이블링앱으로 편하게 원격줄세우기가 가능합니다.
앱을 통하여 대기를 걸어서 편안하게 갔습니다. 저 또한 원격줄세기를 걸었을 상황에도 120분이라는 대기시간이 발생하였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여 대기확정번호를 입력했습니다. 저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하고 10분 정도 있다가 저의 차례가 되어서 입장했습니다.
거대한 돌이 나를 반기며
중앙에 돌이 저를 반겼습니다. 생각보다 내부는 넓었고 2층까지 있었지만 사람들이 꽉꽉차있는 관계로 눈으로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상당히 내부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문은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다. 먹을 것은 히츠마부시 하나랑 카이센동과 모찌리도후 이렇게 세 가지 먹으려고 했지만 모찌리도후는 금방 매진이 되어서 먹지 못했습니다. 슬픕니다.
꼭 한번 더 먹고 싶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점심시간을 넘어서 거의 1시30분쯤이 되어서 배가 너무나도 고팠습니다. 주위에서는 맛있게 먹는 모습과 소리가 저의 눈과 귀를 어지럽혔습니다. 무엇보다 배속에서 밥 달라고 데모를 하여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와이프는 히츠마부시를 먹었고 저는 카이센동을 먹었습니다. 말이 필요합니까. 맛있었습니다. 사실 무슨 먹는 방법 있는데 그런 거 신경 쓸 새가 없이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은 많아서 든든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노티드도넛이 크게 오픈해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해운대에오니 구경할 곳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장어꼬리를 먹고 오늘도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밥달라 벌룬이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지원하고 있지 않으므로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근천 주차장이 많으니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따로 주차비도 지원하지 않으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시면 역 근처이니 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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