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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신문기자 넷플릭스 후기

발랄한벌룬 2022. 1. 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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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신문기자'입니다. 우연찮게 넷플릭스에서 뭐 볼까 하다가 무거워보이는 표지에 끌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2019년도에 심은경 주연으로 영화가 먼저 개봉 후에 2022년 1월에 드라마로 제작하여 방영했습니다. 아무래도 정치 스캔들 내용이다 보니 무거운 내용인걸 아셨으면 합니다.

일본 드라마 신문기자 넷플릭스 방영 표지입니다.

<신문기자>

실제 일본 정치 스캔들인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1. 신문기자 정보

  • 제 목 : 신문기자
  • 감 독 : 후지히 미치히토
  • 원 작 : 모치즈키 이소코의 동명 도서
  • 국 가 : 일본
  • 장 르 : 드라마, 정치
  • 회 차 : 6부작
  • 등장인물 : 요네쿠라 요코(마츠다 안나역), 아야노 고(무라카미 신이치역), 요코하마 류우세이(키노시타 류역), 요시오카 히데타카(스즈키 카즈야역), 유스케 산타마리아(토요타 신지로역), 테라지마 시노부(스즈키 마유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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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인물

토토 신문기자 마츠다 안나(요네쿠라 요코)입니다.

토토 신문기자인 마츠다는 고위 공직자의 비리 스캔들을 파애 치지만 세력에 의해서 오히려 그녀는 여론 공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여론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알리려고 하는데요. 무엇 때문에 마츠다가 이렇게 까지 하는지 궁금했던 류가 마츠다에게 물어보죠. 그리고 마츠다가 말했습니다. "은폐된 채로 끝나도 될 사건은 없으니까요. 소리 없는 목소리를 전달하는 게 기자의 일이라고 믿으니까요."라고 마츠다의 기자로써의 신념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과거의 마츠다 또한 어떠한 사건으로 바뀌어 현재의 마츠다가 되었습니다.

엘리트 공무원 무라카미 신이치(아야노 고)입니다.

총리 부인 비서관 무라카미 신이치 그는 말했습니다. "총리님의 뜻입니다."라며 압박을 줬습니다. 그러했던 신이치는 일련의 사건을 겪고 심경의 변화가 생깁니다. "상부의 결정에 아랫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는지 당신은 압니까?" 죄책감을 안고 사는 게 얼마나 괴로운지 당신은 모르죠?" 라며 호소하며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웠는지를 표현해줍니다. 드라마 내내 그의 표정은 언제나 고통스러워 보였습니다.


취준생 키노시타 료(요코하마 류유세이)입니다.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료는 "요새 젊은 사람들은 신문 안 읽어요."라고 같이 일하는 아저씨에게 말을 하며 사회와 자신과는 별개인듯한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는 무지했고 일련의 사건이 료의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죠. 가야 할 길이 생기니 료는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료는 말했습니다. "앞으로... 바꿔 가지 않으실래요?"

재무국 공무원 스즈키 카즈야(요시오카 히데타카)입니다.

재무국으로 오게 된 스즈키 카즈야는 그에게 내려진 임무는..."문서 조작이잖아요!!"라며 반발을 하지만 묵살되고 상부의 지시대로 문서 조작을 하게 됩니다. 카즈야는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공무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 의일로 인해서 그의 올곧음이 자신의 목을 옥죄어왔고 괴로움 속에서 카즈야는 견디지 못했습니다.

내각 관방 고문 토요타 신지로(유스케 산타마리아)입니다.

"이제부터 개발하려는 기술이 어떻게 사기가 됩니까? 결국 실현하면 되는 거예요. 에이신 사건처럼 위에서 한 얘기가 사실이 되면 된다고요." 한마디로 들키지만 않으면 사기는 아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사기꾼입니다. 극 중 모든 내용을 관통하는 말입니다.


3. 감상평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어서 보게 된 일본 드라마 '신문기자'입니다. 한 번에 쭉 봤던 드라마가 별로 없는 저에게 엄청난 흡입력으로 저를 깊게 빠지게 된 드라마입니다. 표지를 보는 순간 무거워보이는 느낌에 시청하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무거운 분위기를 유지를 하며 일본 드라마의 특유의 오버스러운 표정연기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했다고 느껴집니다. 신이치의 표정연기 아야노 고 배우는 일전에 웃긴 일본 광고로 보다가 분위기 있는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이 사람 연기 정말 잘하는구나"라고 일반인인 저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준 드라마였습니다.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정말 좋았으며 흡입력 또한 장난 아닙니다. 초반에 다소 지루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실겁니다. 내용은 정말 모든 나라에게 공통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 보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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