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 미스터리>
안녕하십니까. 발랄한 벌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연으로 나오는 '머더 미스터리'입니다. 넷플릭스를 찾아보다가 제가 안 본 아담 샌들러 영화가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믿고 보는 배우라서 일단 보게 되었습니다.
1. 영화 정보
- 제 목 : 머더 미스터리
- 국 가 : 미국
- 장 르 : 액션, 코미디, 추리
- 감 독 : 카일 뉴어첵, 앤 플레쳐
- 개봉일 : 2019년
- 러닝타임 : 97분
2. 영화 스토리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톤)는 미용사이고 닉(아담 샌들러)은 경찰입니다. 닉 부부는 15주년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유럽여행을 가게 됩니다. 비행기 안에서 찰스 캐번디스 자작을 만나게 되면서 대화를 하게 되고 자신의 백만장자 삼촌의 요트 여행에 닉 부부를 초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자신들이 여행할 낡은 버스를 보게 되면서 극적이게 요트 파티에 동참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초대받은 사람들이 다있는 요트 안에서 찰스의 삼촌이 유언장을 고치게 됩니다. 자신의 부인 수지에게 전재산을 준다고 유언을 남깁니다. 그리고 사인하려고 하는 순간에 불이 꺼지면서 부자 삼촌은 단검에 맞아 죽게 됩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범인으로 몰리게 되지만 모두가 입을 모아서 말하죠. 외부인이 미국인들이라고요.
위 사진 맨 왼쪽 삼촌의 현 와이프이면서 찰스의 전약혼녀인 수지입니다. 그리고 2번째 남자는 전쟁에서 찰스의 삼촌을 구해주었던 대령이고요. 조카인 찰스 그리고 뭄바이의 비크 그리고 여배우 그레이스 밸러드 그리고 카레이서 후안 카를로스 그리고 삼촌의 아들 토비와 닉 부부가 살인 현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유산 때문에 아들이 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삼촌의 아들 토비 또한 살해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날 수록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살해를 당하게 되면서 외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살인범으로 수배되고 마는 닉 부부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닉과 오드리는 찰스와 전 약혼녀인 수지가 삼촌 재산을 모두 가로채려고 하는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그 둘을 의심하게 됩니다. 점점 범인에게 다가갈수록 범인을 그 둘로 거의 확정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반전적으로 그 둘 또한 살해당하고 맙니다.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모든 유산을 가로채려고 계획한 범인은 누구인지...
3. 감상평
아담 샌들러를 보러 왔다가 수지역활로 나온 쿠츠나 시오리에게 더욱 눈길이 가게 된 영화였습니다. 저도 누구지 하고 찾아보다가 데드풀2에 유키오 역으로 나왔던 배우더라고요. 매번 데드풀이 "하이 유키오/바이 유키오"하면 유키오가 "하이 웨이드/바이 웨이드" 이렇게 받아쳐줍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아담 샌들러 영화다 보니 좋았습니다. 제니퍼 애니스톤는 이쁘게 나이를 먹은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애거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 영화를 많이 오마주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더 미스터리를 보고 나니 이번에 개봉하는 나일강의 죽음이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또 다른 길로 새는 거지만 '애거사 크리스트' 책을 좋아해서 제가 몇 권을 구매했었거든요. 특히 나일강의 죽음은 아직도 내용이 머릿속에 기억이 납니다. 쉽게 접근하기 좋으며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괜찮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심심할 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발랄한 벌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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