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파이 패밀리 (넷플릭스 후기)

안녕하십니까. 발랄한 벌룬입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스파이 패밀리'라는 애니가 나온다고 해서 알아보니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더라고요. 사람들이 애니로 나온다니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스파이 패밀리>

스파이 패밀리 단행본 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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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형 작가 : 엔도 타츠야

엔도 타츠야는 1980년생으로 2000년도에 20세라는 나이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독특한 감성과 그림으로 마니아층을 갖추고 있지만 대중적인 작품으로는 계속해서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월화미인(5권), TISTA(2권)이며 단편집 외에는 거의 20년 가까이 어시일을 해왔습니다.

(왼쪽)월화미인, (오른쪽)TISTA 입니다.

엔도 타츠야 어시로 일했던 카토 카즈에 후에는 카토 카즈에 어시로 엔도 타츠야가 일하게 됩니다.

청의 엑소시스트의 카토 카즈에 작가가 원래 엔도 타츠야 어시로 있었지만 나중에는 반대로 엔도 타츠야가 카토 카즈에 밑으로 들어가 어시스트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후지모토 타츠키의 파이어펀치 카쿠 유우지의 지옥락, 아뮤의 이 소리에 모여!, 노무라 유스케의 블루 락 등 어시로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에 2019년도에 점프+ 웹으로 격주 월요일에 연재될 만큼 초반에는 큰 기대가 없었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초 대박이 터져버리게 됩니다. 단행본이 나오자마자 완판 그리고 또 완판 그러다 보니 6권부터는 초판이 100만 부를 찍는 기염을 토합니다. 2020년에는 귀멸의 칼날과 원피스를 뒤를 이어서 만화책 판매량 3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애니 방영 후에는 전국 서점 품절 대란이 일어나서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그리고 1인당 1권 구매제한까지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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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애니 포스터입니다.

가족을 만들어 세상을 구하라 '황혼'

초일류 스파이 '황혼'은 가족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기관에서 만들어진 사람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 6살 딸 아냐를 입양하고 그리고 우연히 옷수선집에서 만난 살인청부업자 요르를 만나 속전속결로 가족을 만들어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아냐는 아빠가 스파이이며 엄마가 살인청부업자라는 것을 모두 아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스파이 패밀리는 착각물로 생각되며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스파이 패밀리 아냐 표정 티셔츠입니다.

한때 밈으로 아냐의 표정이 인터넷에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저도 인터넷 하다 보면 위 사진을 많이 보게 되는데 확실히 출처는 모르지만 유명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애니 방영중이며 생각보다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다만 스파이 패밀리를 보게 되니 와이프가 오타쿠라고 놀리던데 허허 재미있는 걸 어떡합니까. 다음 화도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라 너무 기다려지네요. 흥미 있으신 분들이 라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발랄한 벌룬이었습니다.